2017 인천광역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21일 길병원에서 ‘치매극복! 함께여서 행복한 인천’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 관련기관 종사자, 치매가족, 치매파트너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인천시 치매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연수구·남구치매주간보호센터 이용자 가족들의 특별공연이 진행됐다.

또, 치매극복을 위한 인천시의 노력을 담은 영상상영, 치매극복의 의지를 다지는 치매극복 퍼포먼스, 치매극복 선도학교인 인천생활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창작공연이 펼쳐졌다.

특별히 마련된 치매극복 퍼포먼스에는 유정복 시장과 탤런트 전원주가 함께 참여해 명예 치매파트너로서 치매인식개선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나누며, 치매극복의 희망을 전했다.

한편, 9월 11일부터 15일까지를 ‘치매극복주간’으로 지정하고, 6개 자치구 치매센터와 치매극복 선도학교가 시민들과 함께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플래시몹’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연병길 센터장은 “치매는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할 과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인천시민의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