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예술단 전경

21일 시립극단에 따르면 7월 9일 시작된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민 공개강좌는 11월 26일까지 매월 6명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총 6회로 진행된다.

시민공개강좌는 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나눔으로서 개인과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며, 시민의 문화예술향유권을 신장시키고 문화민주주의를 이루자는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 공개강좌에서는 최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극작가들도 함께 참여해 창작극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립극단 배우들과 창작 극작가, 인천시민은 인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을 초청해 시립극단 레퍼토리로 제작할 만한 공연소재를 공동으로 찾아본다

이번 진행될 네 번째 강좌는 10월 15일 오후 2시 인천시립극단 연습실에서 ‘인천이란 도시는 어떻게 성장 발전돼 왔는가’라는 주제로 마련된다.

진행은 김용하(전 인천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강사가 맡아, 심도한 내용으로 참여자들과 함께 소통의 장을 열어나갈 예정이다.

인천시립극단에서 준비한 시민 공개강좌는 현재 인천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모습과 다른 인천의 새로운 모습을 찾고 공연 무대에서 그려내는 과정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강좌 참가신청은 10월 11일까지 선착순 30명이며, 신청희망자는 문화예술회관 또는 시립극단홈페이지 첨부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032-420-2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