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 교통관리 특별 대책 논의 간담회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경찰과 재래시장 상인들이 교통관리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돼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21일 화합마루에서 여수 전통시장 상인들과 여수시청 관계자들을 초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석명절 교통관리 특별 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여수시청 관계자, 전통시장상인, 대형마트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연휴 동안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교통향상방안 및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교통관리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도시 여수의 교통문제 개선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고 추석 연휴가 길어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경찰·시청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 시민안전 도모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신기선 경찰서장은 “이번 추석명절 유관기관과 협조해 전통시장과 상습정체구간에 교통경찰관을 배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