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_스타트업_캠퍼스_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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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개소된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는 지역경제계를 리드할 4차 산업혁명 선도 산업육성과 글로벌 스타트업육성 생태계를 조성한다

특히, 그동안 벤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이었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천 글로벌 캠퍼스 내 복합문화시설 안에 자리잡은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는 연면적 4349㎡ 규모로 준공됐다.

기업들의 입주공간 외에도 네트워크 공간인 비즈니스 카페, 린 스타트업 제작소, 디자인 랩 등 다양한 활용공간이 마련돼 있다.

자연의 느낌을 살린 비즈니스 카페에는 지식과 정보의 확산을 위해 장서 1400여권을 보유, 기업 및 인재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시너지와 아이디어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 4월 MOU를 체결한 4개 글로벌대학과는 학생과 교수, 해외 전문가 네트워크 등을 적극 연계해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거나 해외진출에 대한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은 ▲글로벌 대학 스타트업 서포터즈들과 함께하는 기업설명회 ▲입주 스타트업 생산제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유명 엑셀러레이터이자 코워킹 스페이스인 더 볼트(the Vault) CEO 케빈 스미스도 많은 내외 귀빈들과 함께 개소식에 참석했다.

미국 더 볼트(the Vault)의 한국 지사인 더 볼트 코리아(the Vault Korea)도 글로벌스타트업 캠퍼스에 입주할 예정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더 볼트 한국 지사인 더 볼트 코리아(the Vault Korea)는 아시아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에 입주한다.

아를 통해 잠재력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미국 등 해외시장으로 진출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및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따라서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글로벌 진출전략 수립 및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개소식을 기점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IBITP)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IBITP는 SW(소프트웨어)융합 기반의 지역산업발전 및 기업성장을 이끌어 온 산하 SW융합진흥센터를 통해 기존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융합클러스터사업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365억 규모의 창조성장벤처펀드 외에도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벤처캠퍼스 사업 및 외국인 기술창업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

개소식에서 이종원 市투자유치산업국 국장은 “모든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이 이곳에서부터 시작되길 바란다”며 “글로벌 비즈니스 특구조성 및 글로벌 시장 선도기업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