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최태범 기자) ‘2017년 강원도 규제개혁 워크숍’이 삼척시에서 개최된다.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지속적인 지방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지역현장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 전문가 특강 등 도·시군 간 소통강화 및 직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도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의 시군별 규     제 개혁 우수사례 총 24건을 발굴했는데 이중 강원도 규제개혁위원회 1차 사전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 시군에 강원도지사 표창을 전수한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분야별 중앙경진대회 출품 및 정부합동평가 정성사례 지표에 반영한다. 25일에는 중소기업 규제개혁 활동성과 및 향후계획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 옴부즈만지원단 박재현 기획총괄팀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소설가 이외수 작가의 인간의 사회적 소통과 의미에 대한 특별강연이 이어진다.

아울러 지역현장의 규제개혁 우수사례 발표회를 갖고 이에 대한 우수 시군 시상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의 딱딱한 회의형식을 탈피하고 신명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오 함께 26일에는 규제개혁 분야 정부합동평가 실적 제공방안 분임토의를 실시하며 군 경계 철책선 규제개선 현장을 방문하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전창준 기획관은 “강원도 규제개혁 워크숍을 통해 업무담당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공무원의 불합리한 행태를 개선하는 한편 규제개혁 분야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해 우수사례 발굴 및 지표별 실적향상 방안을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