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어른을 위한 감정사전’ 단행본이 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인색한 자신의 감정표현 문화로 인해 광범위한 공감과 소통에는 아직 어색하고 이로 인해 많은 사회문제들이 야기됐다.

유아교육전문기업 휴나에듀는 이 같은 문제들을 보다 쉽게 풀기위한 솔루션의 일환으로 감정을 통한 인성교육 시리즈 중 학부모 단행본인 ‘어른을 위한 감정사전’ 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책의 저자 휴나에듀 임은주 대표는 “어른을 위한 감정사전은 삶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어른들을 위한 소소한 감정 이야기”라며 “바쁜 일상 가운데 쉽게 지나쳐버렸던 내 마음속 감정에 관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재치 있게 담은 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 대표는 “어른들을 위한 감정사전을 통해 배우자, 자녀와 함께 읽으며 나의 마음과 상대방의 마음에 귀 기울여보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공동저자 지은정 수석연구팀장은 “아이뿐 아니라 어른 역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야 소통의 가장 기본이 되는 공감형성이 시작된다”며 “어른을 위한 감정사전은 자신의 감정표현을 보다 쉽게 이끌어 낼 수 있는 읽기 쉬운 안내서”이라고 말했다.

어른을 위한 감정사전은 휴나에듀의 인성교육솔루션인 ‘마음자리 인성 꾸러미’를 도입한 전국 유치원, 어린이집 학부모에게 우선 배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