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기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7시30분께 남양주시 화도읍 성생공단 내 섬유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내부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들은 공장 내 섬유 물질이 타면서 발생한 유독가스 때문에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으며 부상자들의 생명 지장 여부는 지켜봐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소방서는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장비 25대와 인력 60여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화재는 공장 내부 약 500㎡를 태우고 약 1시간40분 만에 진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