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화재 현장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경기 구리시 수택동 비닐하우스 화재 발생과 관련 소방서가 광역1호를 발령하는 등 화재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구리소방서는 19일 오후 12시34분경 구리시 수택동에 위치한 비닐하우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큰 불이나 광역 1호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리소방서는 화재출동 직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중앙119구조본부 그리고 인근 남양주, 의정부 소방서의 인원 및 차량을 지원받아 소방대원 124명, 소방차량 35대를 투입, 약 1시간30여분 만에 진압했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비닐하우스 5개동 및 단층건물 3개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초 발화지점과 화재원인을 최초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