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인천지점 지역발전기금 전달식

이번 전달된 기금은 ㈜신세계 인천점이 1996년 지방공사 인천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간 체결된 임대차계약시 일정액을 지역발전을 위해 기부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신세계 인천점은 임대차 체결시 협약에 따라 인천소재 교육, 문화예술, 사회복지, 교통안전부문에 출연키로 하고 1999년부터 해마다 지역발전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인천문화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 등 4개 기관에 전달됐다.

특히, 신세계 지난 18년간 기탁한 지역발전기금은 총 40억원 상당이며, 올해 출연하는 3억5000여만원을 포함하면 총 44억원 상당의 기금을 지역발전을 위해 출연하게 된다.

또, 지역발전기금 외에도 인천지역 유통업계 유일의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운영을 통한 '장학사업' 및 '러브하우스', ‘사랑의 연탄배달'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점 김형렬 점장은 “사회적 책임경영을 선도하는 유통기업으로 인천시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인천시 지역발전을 위해 잘 사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지역발전기금 수령 대표로 참석한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올해도 지역사회발전기금을 기탁해준 ㈜신세계 인천점이야말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데 앞장서는 사회공헌의 대표 기업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달된 기금은 인천의 교육, 문화예술, 사회복지, 교통안전부문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자산으로 사용될 것이다”고 화답했다.

한편, 올해로 32년을 맞은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은 올해부터 장학금 지급사업 외에도 대학생 해외연수, 인천글로벌리더십스쿨 등 다양한 인재육성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