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표류 선박 예인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해경이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인 선박 승선원을 신속히 구조,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19일 오전 6시36분경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을 일으킨 C호(승선원 8명)를 구조, 예인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통영선적 연안복합어선 C호(9.77톤)는 조업 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항해가 불가하자 선장 C씨(42세)가 통영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보내 선박 및 승선원의 안전 상태를 확인 후 통영 소지도 인근 안전해역까지 무사히 예인해 선주 측 동원 선박에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