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화재 현장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소방대원들이 시내버스 화재를 신속히 진화, 더 큰 피해를 막았다.

인천 부평소방서는 17일 오후 6시52분경 부평구 삼산동 한 도로를 지나던 시내버스 후면 엔진룸에서 연기와 함께 화재가 발생, 진압했다고 밝혔다다.

신고자 A씨가 버스 후면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고 불은 버스 엔진룸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3분 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부평소방서 관계자는 “버스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과 엔진룸 내 연결배선에서 전기적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