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 노인요양시설 안전컨설팅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경기 부천소방서가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안전컨설팅을 추진, 이용객들의 안전을 도모한다.

부천소방서는 최근 안전한 추석명절을 위해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등 관내 노인요양시설 4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피난약자인 노인들의 안전을 확인하는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에 실시하는 세이프티 왓칭데이(Safety Watching-day)와 병행, 추진했다. 

관서장이 직접 참여한 컨설팅에서는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을 방문, 허봉렬 병원장, 이찬숙 요양원장, 유인희 노인지원센터장과 만나 안전관리사항을 확인하고 화재 시 대피로와 피난대책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9명의 119안전센터장은 관할 내 요양원을 방문해 피난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유사 시 원활한 피난을 위한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김권운 부천소방서장은 “요양원에서 쓸쓸하게 명절을 맞을 어르신들에게 안전을 선물해드리는 것이 소방서가 할 일”이라며 피난약자인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관계인들의 세심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