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시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그동안의 사업추진성과를 바탕으로 다문화정책에 대해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의회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그동안의 사업추진성과를 바탕으로 다문화정책에 대해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다문화가족 one-stop 일자리지원사업 및 결혼이민자 능력개발과 자립역 제고, 한국어심화교육 및 학력신장교육을 강화 등 사회·경제적자립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와 교육청은 다문화지원센터와 연계해 다문화가정의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와 사회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식개선 교육을 전개키로 뜻을 모았다.

또,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인정하는 사회문화조성을 위해서는 인식개선 프로그램개발과 함께 다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체육행사 등이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시관계자는 “외국인주민의 지속적인 증가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정책 간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달 21일 개최예정인 ‘제1회 온 세상과 통하는 온(ON)통(通)다문화가족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유관기관이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은 전체인구 중 3.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협의회에는 출입국관리사무소, 중부고용노동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6개 민·관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