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운영센터에서 유정복 시장이 시연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시점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1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스마트시티 운영센터에서 유정복 시장 등이 참석해 스마트시티 운영센터 시연회를 개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시연회는 IFEZ 스마트시티 구축현황 경과보고,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및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劉 시장은 이 자리에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발생한 가상 비상상황과 관련한 응급상황을 재연하며 실생활에 적용되는 스마트시티 방범분야를 체험했다.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는 송도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 영종지구에 설치된 각종 CCTV와 센서로부터 수집된 각종 정보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플랫폼(S/W)과 클라우드센터(H/W)를 구축, 시민생활에 편리한 교통·방범·방재·환경·시설물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IFEZ의 스마트시티는 송도국제도시 U-City 1단계 구축사업이 준공되면서 4월부터 송도와 청라국제도시 통합 스마트시티 운영센터가 본격적인 對시민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올해 말 영종하늘도시와 미단시티의 U-유시티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국제적 위상의 IFEZ 전역에 대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는 사용자가 컴퓨터나 네트워크를 의식하지 않고 장소에 상관없이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인 ‘유비쿼터스(Ubiquitous)의 개념을 도시에 적용한다.

이후 국내 타 스마트시티 사업과 차별화된 혁신적 시도를 통해 IFEZ플랫폼을 자체 개발, 저작․특허권을 취득했다.

올해 경북도청이전도시사업 관련 IFEZ플랫폼 라이센스제공(6월), IFEZ플랫폼과 드론운용솔루션개발사업(6월), 베트남스마트시티컨설팅계약(.9월) 등 국내외 수출이 이어지고 있다.

또 내달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시티 관계자들이 IFEZ를 찾아 스마트시티운영센터 견학과 IFEZ플랫폼 도입을 위한 협의가 계획돼 있는 등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2010년~2014년 남미에콰도르 ‘야차이 지식기반도시개발’관련, 교육·연구기관·ICT 바이오 중심의 지식기반도시개발사업 타당성검토 및 종합계획수립 등 도시운영을 컨설팅했다.

또, ▲2015년~2016년 남미 콜롬비아의 2개 신흥도시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시티 수립 타당성 조사용역을 수행했다.

이밖에도 ▲필리핀 BCDA(기지반환청)과의 U-City 협력 MOU 체결 등 스마트시티 해외 수출 성과도 잇따랐다.

유정복 시장은 “IFEZ 스마트시티의 4차 산업 접근성을 높여 인천을 세계 최고의 안전한 도시, 편리한 도시로 육성하고 스마트시티 해외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갈 계획이다”고 했다.

특히, “축적된 도시 관제정보를 빅데이터로 분석, 도시발전자료로 활용하고 세계최초로 IFEZ플랫폼에 대한 국가공인인증을 통해 품질인증획득과 해외수출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