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동구가 오는 29일까지 하반기 평생교육 강사학교 ‘ACE 강사 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에 따르면 ‘ACE 강사 되기’ 프로그램은 평생교육 분야에 강사로 활동 중이거나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교수기법 강좌로 지역 인재를 발굴, 양성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조성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돕는 전문 인재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평생학습강사 활동을 희망하는 예비강사 및 3년 미만 활동 강사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10월10일부터 11월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동구청 열린배움터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평생학습시대 강사의 자질과 역할 ▲효과적인 교수설계법 ▲학습자와 공감하는 소통법 ▲매력적인 강의스킬 ▲교안 작성 및 모의 강의와 함께 피드백을 진행해 강사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진단 및 평가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29일까지로 동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온라인접수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동구 평생교육과로 하면 된다.

향후 강사학교 수료생에게는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집 등과 연계해 재능 나눔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강사로서의 실전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학습 문화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동구 관계자는 “ACE 강사 되기 강좌로 동구의 다양한 강사 인력풀 조성 및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