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곤지암리조트에서 한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점검기관 간 업무 노하우 공유 및 환경감시 공무원의 역량 제고를 위해 개최됐다.

또,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3개 시ㆍ도 및 66개 시ㆍ군ㆍ구의 점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본선에는 사전심사를 거쳐 총 10개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심사는 심사위원회 60%와 관객 40%의 배점으로 심사위원회는 우수사례 적합성, 추진과정의 적절성, 점검방식의 독창성, 파급효과 등의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심사했다.

이와 함께 당시 현장에 있던 지자체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관객의 호응도를 합산해 심사위원 60%, 관객 40% 배점으로 평가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8월 남동산업단지 제1펌프장 무단 폐수 방류업체를 단속ㆍ적발해 수질오염물질 불법배출을 근절시키고 사업주에게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주지시킨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시관계자는 “날로 지능화, 고도화 되고 있는 환경오염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감시에 철저를 기해 오염행위를 근절시키고 하수처리장운영 정상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연말에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