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그린허브 코리아 2017’팡파르! 1

 

글로벌 그린허브 코리아 2017’팡파르! 2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공동주관한 이번행사는 우리나라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 41개국 총 163억달러 규모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전세계 143개 발주처 관계자 200여명과 국내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대일 프로젝트 상담, 권역별 프로젝트 설명회를 통해 국내기업이 해외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는 것에 최대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 해당국가 환경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정부관계자 또는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해 수처리 및 폐기물분야의 프로젝트 발주가 활발하게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참가분야는 수처리 분야(45개), 폐기물, 토양․대기오염(34개), 태양광, 태양열(21개), 풍력(8개), 신재생에너지(35개)발주처 등이다.

이와 함께 저명인사들의 ‘글로벌 환경․에너지 비전포럼’도 진행되며, 유엔환경계획(UNEP) 스티븐 스톤 경제부 대표는 ‘글로벌 환경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해 강연한다.

세계은행(WB) 줄리아 벅넬은 ‘글로벌 환경변화 및 관련산업 동향’,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엥가시 데수는 ‘시장동향과 지속가능한 에너지개발 전망’에 대해 기조강연 한다.

이밖에도 국내 우수기업 전시(홍보)관 운영과 전기자동차 세미나, 해양에너지 세미나, 해상풍력 세미나, 민․관 에너지 신산업 공동발굴 세미나, 글로벌 NGV세미나가 진행된다.

또, 에티오피아 친환경에너지 진출협력 세미나와 권역별로 해외발주처 담당자의 유망프로젝트 설명회 등 해외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시장진출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개막식에서 “GCF 사무국 유치도시로 기후변화 대응하고 친환경․에너지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른 인천송도에 해외 41개국 143개 발주처가 모이는 이번 행사가 국내 기업들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이어, “환경문제가 우리의 생존과 직결되는 만큼 신재생에너지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므로 우리기업의 세계 기후변화시장 진출기회 확대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