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을 방문한 베트남 2개성 대표단 일행이 경제청홍보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인천경제청을 방문한 베트남 2개성 대표단 일행

30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교통‧방범‧환경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베트남의 호치민시와 인천시간의 상호우호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했으며, 베트남의 주요성에서는 인천시 스마트시티 구축사례에 대해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베트남 바리아붕따우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인민의회 부의장, 동나이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70여명의 대규모 간부급 공무원이 벤치마킹을 위해 인천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베트남의 2개 성 부인민위원장 등은 30일 인천경제청 차장을 예방해 상호 협력추진을 위한 환담을 나눴다.

이어, 홍보관을 둘러보며 도시개발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를 방문해 스마트시티 구축상황에 대해 둘러보며 스마트시티 사례를 벤치마킹 했다.

또, 베트남 대표단은 첨단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메디플러스 세종병원을 방문해 최신 의료장비와 쾌적한 병실환경을 견학하며 인천시의 놀라운 의료기술을 벤치마킹 했다.

인천 경제청은 6월 스마트시티 대표단을 베트남 호치민시를 비롯한 6개 시(성)에 파견했으며, 지난달에는 기술실무단을 추가로 파견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모델의 베트남 수출을 위해 베트남 관계자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IFEZ가 지금까지 스마트시티 사업을 단발성 개발사업이 아닌 지속적 활성화 사업과 도시브랜드 사업으로 인식하고 끊임없는 혁신을 추진한 결과로 보고 있다.

또, 인천경제청은 스마트시티 브랜드화를 위해 Smart City 핵심 소프트웨어인 통합플랫폼을 자체 개발하고 지난달 관련 특허를 취득하는 등 스마트시티 기술력 확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도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도시공간에 융합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제공으로 도시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최첨단 국제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