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치매관리 학술심포지엄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29일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치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생애말기 케어 전략’을 주제로 치매관리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학술심포지엄에서는 치매관련 강연과 치매 관련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의로 진행됐다.
이번 진행된 강연 및 토의는 말기치매 대상자의 특성 및 평가, 치매 대상자의 존엄성 유지를 위한 생애말기 돌봄, 죽음 수용 전략, 임종을 대비한 준비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말기 치매 대상자를 위한 케어 가이드라인은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영국치매정책 발표자료(2014)에서도 치매를 지닌 노인은 비치매 노인에 비해 낮은 질의 생애말기 케어를 받고 있다고 보고돼 있다.
시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으로 치매⋅노인유관기관 종사자의 역량이 증진되고 말기치매 대상자에게 제공되는 돌봄서비스가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