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형 관리비 혁신 시민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인천시는 25일 대회의실에서 ‘인천형 관리비 혁신 시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달 16일부터 7일까지 23일간 총 69건의 응모작 중 시민 아이디어 및 절감사례 공모전을 실시했다.

유정복 시장은 TF 위원들이 응모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한 총 10개의 작품(개인5·단체5: 우수상 4, 장려상 6)을 시상했다.

이날열린 시민토론회는 시민과의 소통·공감을 통해 관리비 절감방안 모색을 위한 자리다. 이 자리에 시민, 단체, 담당 공무원 등 약 160여명이 참석해 3개의 분과별(관리·회계, 공사·용역, 에너지분과)관리비 절감방안에 대해 TF위원을 토론 리더로 원탁토론이 진행됐다.

TF에서는 관리비 절감활동 결과인 아이디어 수상작, 설문결과, 토론회에서 나온 결과 등을 분석·검토해 ‘인천형 관리비 혁신 표준 가이드라인’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TF 위원들은 관리비 절감을 위해 관리비 절감 우수사례 조사와 3개 분과별 실태조사 및 타 시·도의 사례조사를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시민과 소통·공감의견에 따라 관리비 절감방안을 모색하고 시민이 참여한 관리비 절감계획을 총 망라해 인천형 관리비혁신 표준가이드라인을 내년 1월까지 제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