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사 전경

17일 시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도시경제금융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사업발굴과 금융구조 컨설팅을 전담하는 공기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새 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신규 융자상품 및 HUG 금융지원 안내와 도시재생사업 권역별 의견수렴,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금융자원(기금 및 보증) 소개, 신규융자상품설명, 기금지원 신청방법안내 ▲금융지원 Q&A, 신규상품 개선사항과 신규아이템 관련 아이디어공유 등 의견수렴 ▲기금융자 의향조사 및 개별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도시재생 금융지원 권역별 설명회에는 군·구 공무원, 도시재생지원센터,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등 주택도시기금 융자상품에 관심이 있는 단체(기관) 및 개인 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연간 10조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낙후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새 정부 핵심정책이다.

이 중 5조원의 재원을 HUG에서 지원할 계획으로 그동안 주택계획에 집중되던 기금을 도시재생 사업에도 지원하게 된다.

시관계자는 “그동안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인천발전연구원, 인천도시공사, LH, 군·구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TF를 구성, 사업대상지 조사, 사업계획서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고 했다.

따라서 인천시는 뉴딜공모에 최대한 많은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