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서구(청장 강범석)는 지난달 23일 폭우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일괄지급 완료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접수가 가능한 최대기한(10일)까지 접수를 받아 침수피해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가 완료됨과 동시에 예비비를 긴급 편성했다.
구는 피해가 확정된 주택침수 피해 853세대, 농작물 피해 면적과 농작물 종류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농업피해 6세대를 포함, 총 859세대 8억7000만원 상당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구관계자는 “관내 수재민들 중 외국인노동자가 많아 신고서 접수시 계좌확보 등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재난지원금 지급시기를 앞당길 수 없어 아쉬운 점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최대한 노력으로 재난지원금 일괄 지급을 앞당겨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수재민들의 빠른 수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