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인천버스킹 경연대회’가 개최될 인천문화예술회관 전경

16일 인천시는 ‘2017인천버스킹 경연대회’를 9월 17일 오후 2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버스킹 경연대회는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노래·마술·악기연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인천버스킹 경연대회는 지역제한도 없어 전국의 버스커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연대회는 사전심사를 거쳐 20여개팀이 행사 당일 본선 경연을 펼치게 되며, 시상은 총 7개팀으로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이다.

수상한 팀은 인천시내 버스킹존에서 10월 한 달 동안 팀당 4~5회 버스킹 공연을 하면서 인천 시민들 일상속 휴식과 문화를 선사하게 된다.

참가접수는 ▴참가 신청서(소정양식) ▴공연활동이 담긴 동영상·사진 등의 자료를 0월 3일까지 이메일(artincheon@nate.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새소식란과 인천예총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관계자는 “끼와 열정이 넘치는 재능 있는 버스커들이 많이 참여해 인천 버스킹 경연대회의 질을 높이고 선발된 버스커들의 공연을 통해 공연문화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누구나 열린 공간에서 휴식과 함께 자유로운 거리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와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