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2010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인천시와 고베시는 2010년부터 매년 번갈아가면서 초청과 방문교류방식으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인천시가 고베시를 초청하는 해로 인천시 청소년 12명과 고베시 청소년 12명이 참가했다.

고베시 청소년들은 4일 동안 인천 청소년 참가자 가정에 머물면서 한국 생활문화를 직접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인천을 둘러보면서 한복체험과 예절 배우기, 한국음식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과 이민사박물관, 개항장, 트리플 스트리트 등을 견학하며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시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고베시 청소년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고, 인천 청소년들에게 해외 청소년과의 긴밀한 교류의 기회를 제공, 인천관광정보를 적극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