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월령교에 투신한 50대 구조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투신자살을 시도한 50대 남성을 신속히 구조,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경북 안동소방서는 11일 오전 5시30분경 월령교에서 ‘사람이 뛰어 내렸다’는 신고를 받고 수난 구조출동을 나가 투신자 K씨(남, 54세)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신고는 인근에서 운동 중이던 시민이 했으며 당시 K씨는 다리기둥을 붙들고 있는 상태로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였다. K씨는 저체온 증상호소 외 다른 특이사항이 없는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뛰어내린 동기를 신변비관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이유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