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 실종자 수색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경남 거제시 산달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자가 발생,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통영해양경찰서는 11일 오전 6시26분경 거제 산달도 인근해상 양식장에 선박은 계류돼 있으나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주변 해역을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L씨(73세)는 거제선적 연안자망어선 Y호를 이용, 낚시를 하기 위해 출항, 귀가 시간이 돼도 돌아오지 않아 실종자 부인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수색에 나섰다.

그러나 선박만 발견하고 사람이 보이지 않아 통영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파출소,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 주변해역을 광범위 수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