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작 설레임

인천시는 12일 오후 5시 30분 ‘2017인천현대수채화제전 개막식을 갖고 10일간 전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회째를 맞는 인천현대수채화제전은 인천시수채화협회(회장 이상엽)주최로 인천시와 가천문화재단, (주)신한화구, 해랜드가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5대 도시(인천, 서울, 부산, 광주, 대전)를 중심으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있는 대표적인 현대수채화작가 70명 초대, 작품전이다.

수채화의 특성인 물, 종이, 안료의 맑고 투명한 서정성과 함께 재료의 다양함과 품질향상으로 실험적 기법의 새로운 작품도 선보인다.

이상엽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2017년 여름, 대한민국 수채화를 이끌어온 창시도시 인천의 자부심을 가지고 인천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했다.

이어, “수채화를 통한 전국 작가들과의 지속적인 문화 교류 및 인천 작가들에게 보다 넓은 창작 활동의 기회가 되는 소중한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