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정복 시장과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등 인천지역 기관 단체장 및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 ‘역사와 함께한 태극기 전시회와 대형태극기입장, 태극기 물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또, 실천대회 개막행사로 독도가수 서희의 나라사랑 공연과 제3군 사령부 의장대의 시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됐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가정용 태극기와 자동차용 태극기, 태극부채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됐다.

이정희 회장은 “태극기는 위기와 기회, 슬픔과 기쁨의 순간마다 빛을 발했고, 응집과 웅비의 원동력이자 표상이 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태극기가 담고 있는 평화를 애호하는 민족정신을 발현하는 나라사랑 실천과 태극기 달기실천이 모아질 때 평화통일을 앞당기게 될 것이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태극기 달기운동은 8.15 광복절까지 인천지역 10개 군구지회별로 전철역과 백화점 등 시내 번화가 등에서 태극기와 홍보 부채를 나눠주는 거리캠페인으로 확대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