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현장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110구조대원들이 교통사고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 더 큰 피해를 막았다.
 
충남 보령소방서는 7일 오전 10시경 청소 농공단지 도로에서 3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 운전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현장 도착 당시 승용차, 화물차 등 차량 3대가 연속으로 추돌한 사고로 화물차 전면 부분이 파손이 심해 화물차 운전자 이모씨(남)가 차 안에 갇힌 상황이었다.

119구조대원들은 유압장비 등 구조장비를 이용, 신속히 문을 개방해 차량 안에 갇힌 운전자를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다행히 화물차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한경남 구조대장은 “교통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발생할 수 있다”면서 “평상시 안전거리 확보와 규정 속도를 준수해 안전운전을 생활화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소방서 119구조대는 올해 상반기 교통을 비롯해 수난, 산악 사고 등 696건 출동해 427건을 처리, 125명을 구조하는 등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