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박물관에 따르면 ‘와글와글 박물관’은 즉흥 연극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 어린이가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100년 전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기 중 단체관람을 통해 박물관의 정적인 분위기에 익숙해져 있던 어린이들에게 박물관이 보다 친숙하고 즐거운 문화공간으로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와글와글 박물관’은 17일 컴팩스마트시티에서 운영하며, 수준별 학습을 위해 초등 저학년생은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고학년생은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분반 진행된다.

신청은 11일까지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http://compact. incheon.go.kr)를 통해 저학년생 및 고학년생 각 20명을 추첨 방식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문의 032-850-6026)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인 연극놀이는 초등학생 학령기에 적합한 교육방식으로, 마치 시간여행을 떠난 듯 한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