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인천센터와 YMCA에 따르면 이번 과학캠프는 인천지역 16개 중학교 학생 100명에게 4차 산업혁명을 알리고 벤처·스타트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8일부터 9일까지 강화 계명수련원에서 진행되며, ▲4차 산업혁명 전문가특강 ▲드론 전문가특강 ▲드론체험 키트제작, 비행실습 ▲VR 및 3D프린터 체험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는 지역 청소년들의 4차 산업혁명의 현재를 체험하고 미래사회에 대한 과학기술의 이해도 증진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영범 센터장은 “지난해부터 자유학기제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추진해온 교육이 학생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지역 청소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산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호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센터는 지역청소년을 대상으로 ‘쇼 미 더 컴퍼니’, ‘쇼 미 더 커리어’, ‘Play Satrt-up Simulation with LEGO(회사 CEO 되보기)’, ‘미래세상! 나의 미래직업 만들기 Ⅰ,Ⅱ’ 등 4개 프로그램을 신청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