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무형문화제 전수교육관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수강생 모집은 한국전통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전통문화예술 교육·체험’ 강좌에서는 무형문화재 보유자로부터 직접 전통문화의 정수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하반기 강좌는 11개 강좌가 개설돼 9~10월까지 2개월간 요일별로 운영되며, 무형문화재 기능분야 보유자 및 전수조교가 직접 진행한다.

강좌는 화각공예, 전통완초공예, 단청체험, 전통자수반, 목공예, 단소연주와 제작, 대금·소금제작 및 연주, 대금연주 및 제작, 지화(종이)꽃 만들기, 장구배우기, 민요배우기 등이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15명 내외로, 8일부터 25일까지 교육관홈페이지(http://ilc.incheon.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수강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수교육관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강좌비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市문화재과(전수교육관, 032-440-8080~7)로 문의하면 된다.

시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전통문화예술 보급 및 교육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