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성 국립인천대 총장이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취임1주년을 맞아 대학의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조 총장은 4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의 성과와 국립인천대학교가 세계와 미래로 나아가야할 방향 및 비전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이날 ‘세계와 미래로 나아가는 국립인천대학교’ 라는 주제로 사립에서 시립을 거쳐 현재 서울대에 이은 두번째 국립대학법원으로서의 변천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인천대의 공간으로서 자율성과 사회책임을 기반으로 국제경쟁력 강화로 세계와 한국을 연결하는 인천지역사회에 대한 인천대의 과제와 소명을 제시했다.

특히, 개인에서 팀으로, 양에서 질로 나아가는 연구 매커니즘 연구봉우리와 창의적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매커니즘 매트릭스 컬리지 도입 비전을 제시했다.

또, 협력과 연계를 통한 특성화 방안으로 시민이 평생 3회 교육을 받는 Tri-Versity 인천을 비롯, 수도권 대학간 연계 플랫폼구축, 복수학위 활성화를 제시했다.

이어, 전국대확간 협력플랫폼 구축, 바이오공동연구소를 통한 특성화, 음악, 예술, 체육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학, 포트시티를 이끄는 세계 속의 대학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조 총장은 인천대는 자율과 자립으로 구성된 위기에서 벗어나 연구와 취업에서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변화를 통해 혁신 DNA를 갖춘 대학으로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