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전남 순천경찰서가 이륜차에 대한 법규위반 특별단속에 팔을 걷어붙였다.

순천서는 교통위험, 국민 불안을 유발하는 이륜차 난폭운전 특히 심야시간 굉음운행을 근절하기 위한 특별 집중단속을 오는 31일까지 야간, 심야시간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행히 순천에서는 무리를 지어 폭주하는 행위는 없었다.

그러나 순천서는 국민에게 불편을 야기하고 안전에 위협을 가하는 고질적 법규위반 행위로 이륜차의 난폭운전과 심야시간 굉음운행 등을 충분한 정보수집과 엄정한 단속을 통해 교통질서 확립 분위기를 조성, 오토바이 법규위반행위는 지속관리에 들어간다. 

단속 대상지역은 백강로 등 4개 주요 관내도로로 단속방법으로는 피해사례 수집을 통해 이륜차 법규위반 상습지 또는 단발적 출몰지도 파악해 집중관리에 들어가고 주말, 공휴일 심야시간 등 상습 출몰 시간대에 수시 순찰로 법규위반 분위기를 가라앉히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순천서는 캠코더를 활용하거나 블랙박스 외 주행로상 CCTV도 적극 활용해 증거자료를 최대한 확보해 이륜차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홍균 서장은 “심야시간 이륜차 난폭운전과 굉음운행은 국민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안전에 위협을 가하기 때문에 즉시 근절돼야할 위반행위”라며 “개개인의 준법의식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