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SK인천석유화학 최남규 대표이사,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SK인천석유화학 이동용 노조원장.

인천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번 전달된 성금은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들이 임금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인근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조성됐다.

특히, SK인천석유화학은 2007년부터 11년째 ‘1인 1후원계좌’ 제도로 성금을 조성해 오고 있으며, 올해부터 회사가 1:1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임직원들과 회사가 함께 마련한 소중한 이번 성금은 서구지역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경로당, 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SK이동용 노조위원장은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후원처를 기존 26개소에서 61개소로 2배 이상 확대하고 지원 금액도 늘릴 수 있었다”며,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지역상생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명환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복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어, “이러한 기부와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모금회 차원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