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물에 빠진 어린이 구조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물에 빠진 어린이를 신속히 구조,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경기 남양주소방서는 남양주시 수동면 운수교 앞 하천에서 물놀이 중 물에 빠진 A(남, 8세)군을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발견해 구조했다고 2일 밝혔다.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운수교 시민수상구조대 근무지 아래 천에서 물놀이 중이던 어린이의 튜브가 빠지면서 익수사고가 발생했다.

근무 중이던 시민수상구조대 전성복, 장경자, 이미선, 김금순 대원들이 최초 발견해 로프 투척 및 보호자와 함께 진입해 어린이를 구조했다.

대원들은 어린이 상태 확인한바 외상은 없고 다소 놀란 상태로 수변안전 교육 및 구명조끼를 착용시켜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및 계곡 등에서 물놀이가 증가하고 있다”며 “피서객들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놀이 장소를 벗어나지 않고 항상 구명조끼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