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현장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승합차량 교통사고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 추가 피해를 막았다.

인천 부평소방서는 2일 새벽 4시42분경 부평구 삼산동 삼산사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승합차가 전도돼 차량 안에 있던 부상자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객 이모(여, 71세)씨와 신모(여, 59세)씨가 부상으로 움직이지 못해 갇혀있는 상태로 구조대원이 차량전면 유리를 절단하고 유압장비를 이용,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이씨와 신씨는 출혈과 함께 목과 어깨 등에 통증을 호소, 구급대가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