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현장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교통사고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 더 큰 피해를 막았다.

경기 송탄소방서는 1일 오전 10시경 평택시 청북읍 39번국도에서 ‘반대편 화물차에 싣고 가던 사다리가 버스를 덮쳐 2명이 다쳤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날의 사고는 안중읍에서 청북읍사무소 방향으로 운행하던 1톤 화물차에 적재된 사다리가 맞은편에서 오던 버스를 덮쳐 운전자 함모씨(남, 67세)와 동승자 김모씨(남, 57세)가 부상을 입었다.

부상을 당한 함모씨는 이마가 3cm 열상과 얼굴 및 양 팔이 유리파편에 의해 다발성 찰과상을 김모씨는 얼굴과 양 팔이 유리파편에 의해 다발성 찰과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했다.

당시 출동했던 소방대원은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였다”면서 “물건을 적재하고 다니는 운전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