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관광공사-대한소프트타트협회 업무협약(왼쪽부터 공사 소연수 단장, 협회 박성진 이사.(사진= 인천관광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세계최대 다트축제 ‘K-Darts Festival’ 홍보거점 마련을 위한 ‘소프트다트체험존’이 열린다.
11일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송도컨벤시아운영 활성화와 시민여가공간 제공을 위해 송도컨벤시아 1층에 ‘소프트다트 체험존’이 본격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관광공사는 (사)대한소프트다트협회(회장 방준식)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11일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체험존은 매년 7월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K-다트 페스티벌(K-Darts Festival)’의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 일상에서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체험존은 접근성이 우수한 송도컨벤시아 1층 홀로그램실(원스탑지원센터 옆)에 조성됐으며, 별도 예약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체험비는 1회 1500원으로, 다트전용 애플리케이션 회원은 1000원에 이용 가능하며, 수익금 전액은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된다.
체험존에 설치된 기기는 국제대회 공식규격 시스템으로, 앱을 통해 개인기록을 관리하고 전세계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온라인 대전을 즐길 수 있다.
공사 소연수 송도컨벤시아사업단장은 “점심시간에 가볍게 들러 소프트다트의 매력을 경험하고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체험을 계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여가문화가 확산되고, 향후 열릴 ‘K-다트 페스티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다트 페스티벌’은 전세계 선수와 동호인이 참여하는 세계적 규모의 소프트다트 대회로, 내년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