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 옹진군이 국립종자원에서 생산‧공급하는 보리밀 보급종자에 대한 신청 접수를 8월18일까지 받는다.

군에 따르면 금년에 공급할 우량 품종은 올보리를 비롯해 재안찰쌀보리, 금강밀 등 5개 품종으로 신청․공급단위는 20kg/포대씩이다.

겉보리와 청보리의 1포(20kg 기준) 공급가격은 소독종자일 경우 2만6,400원, (미소독종자 2만4,980원), 쌀보리는 소독종자일 경우 2만9,950원(미소독종자 2만8,530원)이다.

이와 함께 밀의 공급가격은 소독종자일 경우 2만8,600원(미소독종자 2만7,180원)이다. 보리밀 보급 종은 오는 9월6일부터 10월13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엄격한 종자검사와 품질관리를 거쳐 엄선된 우량종자로 순도 및 발아율이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돼 있어 고품질 보리밀을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보리밀 보급종 신청과 관련 문의사항은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이나 각 면 지구지소 및 농업인상담소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