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사진=인천소방본부
사진=인천소방본부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따르면 29일 오전 4시 23분쯤 인천 계양구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일산 방향 노오지분기점에서 A씨(40대·남)가 몰던 모닝이 사고로 뒤집어졌다.
뒤따르던 B씨(70대·남)의 K3 차량이 전복된 모닝을 들이받으면서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지고 B씨가 통증을 호소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며 "B씨가 전방주시 태만으로 A씨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