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교통약자 나들이 행사.(사진= 인천교통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월미도에서 복권기금과 함께 하는 네 번째 교통약자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18일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난 17일 인천 월미도에서 ‘2025년 제4차 교통약자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통약자 나들이 행사는 복권기금 지원으로 매년 4회 정기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교통약자와 가족, 인천교통공사 직원 등 약 3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월미도에 도착해 서해바다의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유람선 탑승과 한국이민사박물관관람 등 다양한 체험으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자는 “가족과 함께 바다바람을 맞으며 여유를 느낄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면서, “뜻깊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게 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교통약자분들이 함께 웃으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