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발행한 업종별 서비스 매뉴얼 소책자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Friendly 관광도시 강화’를 모토로 한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음식업, 숙박업 등을 포함한 2,000여개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광객 환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관광 서비스 실천교육을 실시해 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친절교육은 관광사업 관련 서비스 전문 강사가 해당지역별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업종별로 각 2회(회별 1시간)씩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웃음과 함께하는 건강한 고객 서비스’, ‘친절은 행복이다’, ‘감성 소통법’ 등이다. 교육 참여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 참여업체에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군은 관광사업체의 참여 유도를 위해 총 2시간 교육을 이수한 업체에 대형관광 안내지도와 위생 종이 앞치마, 석모도미네랄온천 비누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관광도시 프로그램과 이벤트에 대한 홍보물도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이와 관련 이상복 군수는 “친절은 결국 강화군 경제와 직결된다는 점과 강화군 관광의 핵심 주체는 관광사업주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이번 교육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