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구에 따르면 서구지역 중학생 100여명과 연세대학생 60여명이 함께하는 과학/인문·미디어 멘토링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인천 서구지역 중학생을 멘티로, 연세대학교 학생이 멘토로 참여해 과학과 인문·미디어 멘토링 활동으로 이뤄진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연세대교수들의 주제별 특강을 듣고, 물리·화학·생물 등 과학실험과 신문·광고·뉴스제작 등 과제물을 수행하며, 마지막날 발표회를 갖고 최우수팀을 선발한다.

또, 대학생들과 함께 기숙사에서 숙식을 하며 대학생활의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고 자신의 미래진로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강범석 청장은 “이번캠프를 통해 멘티에게는 학습성장의 기회가 되고 멘토에게는 지역사회 도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로, 멘토․멘티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서구와 연세대학교는 교육문화발전과 사회공헌사업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