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동반성장협의회에서 송병억 사장(앞줄 가운데)이 협력사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매립지공사)가 협력사와 상생·협력강화위해 손잡았다.
19일 매립지공사(사장 송병억)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18일 ‘2025년도 동반성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립지공사 동반성장협의회는 지난 2012년 처음 출범해 다수의 협력업체 대표가 함께참여해 상생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동반성장협의회는 공사 임원진과 18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해 하반기 동반성장 추진계획과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협력사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상호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했다.
매립지공사는 이번 협의를 바탕으로 협력사 맞춤형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성과기반 관리체계를 구축해 협력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송병억 사장은 “매립공사가 자원순환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협력사와의 신뢰와 동행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자원순환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매립지공사는 성과공유제, 납품대금연동제 등 정부 정책에 부응하며 중소기업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단체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