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아이플러스(I) 드림 정책’ 6사업.(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가 3000가구 대상으로, ‘아이플러스(i+) 집 드림’ 1.0대출 이자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15일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저출생 및 인구감소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중인 ‘아이플러스(i+) 집 드림’ 사업의‘1.0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8일 올해이후 출생자녀가 있는 신생아가구대상 ‘아이플러스(i+) 집 드림(1.0대출)’사업 신청자 모집공고를 발표하며, 주거안정과 육아환경개선 위한 정책실행을 착수했다.
올해이후 출생자녀가 있는 신생아가구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최대 1%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총 300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연간 최대300만원(올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인천주거포털에서 온라인 접수하며 출생연도 기준 홀짝제 신청방식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가구는 구비서류를 꼼꼼히 확인해 빠짐없이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 및 인천주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요건은 ▲부부합산소득 1억3000만원 이하 ▲인천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실거래가 6억원이하 주택을 소유한 1 가구 1 주택이다.
또, ▲공고일기준 해당주택에 부부와 자녀모두 전입·실거주 등이며, 신청자가 3000 가구를 초과할 경우 배점표에 따른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1.0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단순한 주거지원을 넘어, 아이를 낳고 키우는 가정이 든든히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인천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