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5 아이사랑 한마당 포스터.(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공연, 미션임파서블을 마련한다.
4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5 아이사랑 한마당, 미션 임파서블’ 행사를 이달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와 공동운영하는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이 마련한 이 행사는 육아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또,‘아이사랑 한마당, 미션 임파서블’은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을 비롯해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0~10세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K-POP 댄스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2부 프로그램은 ‘미션 임파서블’을 주제로, 온 가족이 다양한 부스를 돌며 과제를 수행하고 빙고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가족협력과 소통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어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은 지난 2021년 1월 19일, 208명의 아빠들로 출발해 현재는 2230명(2025년 8월 28일 기준)이 활동중이다.
전국 17개 지자체중 인천에서만 운영되는 특별한 아빠육아 공동체로, 전국의 육아가정으로부터 큰 관심과 부러움을 받고 있다.
또,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참여를 위해 커뮤니티 활동, 자조 모임, 부모 교육, 애착 증진 체험 프로그램, 아이사랑 한마당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이러한 프로그램들의 평균 만족도는 95점이상으로, 육아 가정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행사는 육아에 적극 참여하는 아빠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가족이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아빠육아천사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혜택은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가입과 참여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