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5 그린에너텍’ 홍보포스터.(사진= 인천시)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유일 환경·신재생에너지전시회 ‘2025 그린에너텍’이 송도컨벤시아에서 3일간 개최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환경·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 ‘2025 그린에너텍(GreenEnerTEC 2025)’이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5 그린에너텍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지엠이지, 인천환경공단, 인천대학교,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한국수소산업협회 등이 공동주관한다.
이번 전시회는 탄소중립, 수자원,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플라스틱 등 환경·에너지분야 전반의 최신기술과 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며, 국내외 150개기업에 총 250개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공공기관·대기업 구매상담회, 기업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참가기업의 국내외 시장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품목별 전문성을 강화한 공동관을 통해 현장상담의 집중도는 물론,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의 수처리 공동관, 인천환경공단의 탄소중립기술 공동관, 인천대학교의 친환경 플라스틱 공동관.
그리고 한국환경기술인협회 및 경인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이 참여하는 각 공동관에서는 첨단 기술전시를 비롯해 제품시연, 바이어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전시 기간중에는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통합학술대회,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 등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학술행사와 컨퍼런스가 함께 열린다.
이를 통해 최신 기술 트랜드를 공유하고 산업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25 그린에너텍’은 인천시가 지역특화 산업과 연계해 육성중인 대표 전시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경과 에너지분야의 중소·벤처기업들이 국내외 판로를 넓히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 또는 전시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