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시민들의 휴양 및 여가시설 충족을 위해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애인페스티벌과 함께 하는 워터풀’을 주제로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애인 워터풀’은 뜨거운 여름 인천의 도심 한가운데서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애인워터풀’은 무료로 운영되며, 풀장, 슬라이드 등 물놀이시설을 갖추고 암벽등반, 소방안전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특히, 29일 개막일에는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과 연계해 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 공연도 펼쳐져 도심 한가운데서 물놀이도 즐기고 문화공연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시는 가족단위로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파라솔, 선베드 등 다양한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애인 워터풀’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시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히 안전사고가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과 수질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