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사진= 인천문화예술회관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립예술단이 올해 하반기(7~11월) 찾아가는 공연 신청을 이달 26일까지 접수한다.
18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하반기(7~11월)에 진행하는 인천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인천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은 지역내 기관과 단체를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시립예술단의 특화사업이다.
따라서, 현업에 지친 종사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시키고 청소년들의 예술 감수성을 향상하는 등 일상이 예술이 되는 인천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아울러,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 상반기 동안 55회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인천시 소재의 도서(섬)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병원, 군부대 및 현업기관, 학교 등 문화소외계층이 우선되지만 영리목적 또는 종교행사는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 및 기관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각 예술단 공연일정 및 준비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해야한다.
그리고, 희망하는 일시를 선택해 전자우편(limsy0919@korea.kr) 또는 공문을 통해 신청서를 이달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접수된 서류는 내부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선정단체는 다음달 초 예술회관 누리집에 게시하고 개별로도 통지된다.
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인천시민 누구나 일상속에서 공연예술의 생생한 감동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다가가겠다”면서, “기관이나 단체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